기원후 2년부터 1904년까지 역사서에 기록된 전체 지진기록은 약 2000여회입니다. 유감지진이라고 하며, 몸으로 느껴지는 지진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강태섭 교수님께서 2016년 9월 28일 메리츠타워에서 발표하신 "경주지진 원인, 다층 및 진도" 내용 중, 소개된 역사지진 진앙분포도를 소개합니다.진앙지와 리히터규모는 역사서를 토대로 환산하여 추정한 것입니다. 국민들은 금번 경주에서의 규모 5.8 지진과 수없이 계속발생하는 여진들로 불안하고 또한 정부와 학계에 불만이 크지만, 지구환경과학과 및 지질학과의 교수님들이나 연구원분들, 그리고 건축공학과 구조관련 교수님들과 건축구조기술사분들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려고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이분들 모두에게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
SD카드·마이크로SD카드·USB·외장하드를 복구프로그램 없이 혼자서 되살렸습니다. 방법을 공유합니다. 의외로 쉽고 간단합니다. 휴대폰(LG G4) 저장공간이 16GB밖에 되지 않아,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데, 마이크로SD카드 64GB를 구입해서 1년 좀 안되는 동안 참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휴대폰에서 외장하드로 저장된 폴더들이 보이지 않더군요. 문제가 생긴거죠.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는 카드를 선택했는데, 처음에는 카드가 불량인가 싶었습니다. 결과는 카드 불량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휴대폰을 끄고 SD카드를 넣었다 빼기를 몇 번 했었는데, 그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휴대폰에서 카드를 분리하고 컴퓨터 본체 SD카드 슬롯에 끼워 넣었는데, "F: 드라이브의 디스크..
우리나라, 내진설계가 의무화 된 후로 여러차례 관련법(건축법시행령)이 개정되어 점차 강화되었는데요. 건물의 착공허가시점과 비교하면 내진설계가 된 건지 알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착공시기를 모른다면 : 대한민국 정부민원포털 '민원24' 홈페이지(http://www.minwon.go.kr) 접속 ▷회원가입하거나, 공인인증서로그인 ▷상중앙부 '자주찾는민원' 아이콘들 중에 '건축물대장등초본발급(열람)신청' 클릭 ▷아래쪽에서 '건축물대장(열람)' 클릭 (발급은 유료이고 '열람'으로 하셔야 무료로 확인가능합니다).내진설계가 된건지 애매하거나 확신이 없으면 관할 구청에 전화해서 '내진설계 적용된 건지?' 알려 달라고 하세요.
2016년 9월 12일 M5.1 그리고 M5.8 지진 발생.2016년 9월 19일 M4.5 여진 발생. 경주에서 발생한 최근 지진기록입니다. 이후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아래 그림은 M5.8 지진발생 직후에 미국지질조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해 작성했습니다. 규모값에 차이가 다소 있지만, 멀리 지구 건너편에서 관측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라고 봅니다. 이번 지진발생 위치는 대략 양산단층대와 겹칩니다. 경남지역에는 아래 그림의 7개 단층 외에도 현재까지 30여개의 단층대가 발견되었고, 여러 지질학회지와 논문들을 통해서 현재도 새로운 단층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진원깊이 70km 미만의 천발지진들은 대체적으로 이러한 단층대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서(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2016년 9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북한은 풍계리에서 다섯번째 핵실험을 감행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인공지진이며 규모 5.3으로 평가했다. 수많은 뉴스에서 이 핵실험의 위력을 10킬로톤 내외로 보도하고 있는데, 에너지 변환공식에 의하면 1.33킬로톤, 즉 TNT 1,334ton이 폭발할 때의 위력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규모 : M 5.3 에너지량 : 10^(11.8+1.5*5.3)=56,234,132,519,034,904,000 erg = 5,623,413,251,903.5 J TNT위력 : 5,623,413,251,903.5/(4.184*10^9) = 1,344 ton 사용된 유라늄량 : 5,623,413,251,903.5/(4.184*10^9*1.7*10^4) = 79.06 g 핵..
지진광 (Earthquake Light, EQL, 地震光) 미국지질조사국(USGS) 산하 국립지진정보센터의 지질학자 브루스 프레스그레이브(Bruce Presgrave)는 2014년 1월 내셔널지오그래픽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진광은 자주 보고되지 않기 때문에 지진예측에 큰 도움이 되긴 힘들다. 발광의 전기적 현상에 대해서 처음엔 지진과 연결시켜 생각하지 못하여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이후 암석 속 응력에 의해 활성화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지진광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그 아래에는 지진광 말고도 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지진예측과 관련해서 이런 것들의 측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지진광 관련 기록 우리나라 조선왕조실록에 지진광으로 사료되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
지진구름 (지진운, Earthquake Clouds, 地震雲) 구름은 우리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자연현상이다.어쩌다 특이한 모양을 보게 될 때,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최근에는 지진소식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그 관심이 '이것이 지진전조현상이 아닐까?'하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지진구름은 전세계 여러나라의 연구보고서·뉴스·웹사이트·SNS 등에 수많은 목격담과 자료들이 있다. 그러나 여러 지진전조현상 중에 지진구름의 신뢰도는 극히 낮다고 판단된다. 위 그림 9가지 종류에 속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구름들도 지진전조현상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았고, 위 그림 중 1, 2, 5, 7, 8번처럼 일상에서 비교적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구름들이 목격담의 대부분이었다.그러나 구름이 지진전조현상과 전혀 관련이 없다..
건물들의 지진붕괴. 역사적인 건축물 그리고 그것들로 이루어진 도시들의 가치는 이미 금전적인 평가로도 대단하다. 예를들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수많은 도시들에 대해 수많은 관광객들은 그 어떤 매력을 느끼고 그곳으로 이끌린다. 그 도시에는 연중 수 많은 발걸음들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진정 아름다운 건물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자. 겉모습이 아름답고 잘 정비된 유명한 관광도시들만 아름다운 도시라고 할 수 있을까. 진정 아름다운 건물과 도시란 그 안에서 그것을 만들고 짓들어 사는 사람들로 이루어지는 것 아닐까. 역사가 깊거나 멋진 건물들보다 우리가 누비던 골목 또는 아파트에 빼곡히 자리잡은 것들은 의미가 낮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고 또..
2016년 7월 21일과 23일에 부산·울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스냄새로 '이것이 지진전조현상일 수 있다, 아니다' 이견이 분분했다. 결국 8월 4일 국민안전처는 울산공단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최종 결론 지으면서, 7월 5일 발생안 규모5.0의 울산지진에 민감해진 지역주민들의 불안심리가 반영된 해프닝으로 끝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두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는 국민들이 최근 지진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이고, 둘째는 최종 결론 이전에 서둘러 지진전조현상에 대한 관심을 '불안감을 조장하는 루머', '일반인이 관심을 갖는 지진전조현상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폄훼하는 지자체와 학계, 그리고 일부 언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최종 결과발표 이전인 7월 28..
서울지진. "서울에서 지진이 났다.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무너져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오후 5부터 7시까지 큰 지진이 세 번이나 났다. 천둥소리가 나면서 엄청난 진동이 발생했고, 모든 건물이 흔들렸다. 서울에서는 모두 놀라고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고 밤새도록 집 밖에 나와 있었다. 전국적으로도 똑같은 현상이었다. 여진이 전국적으로 4일 동안 지속적으로 크게 발생해, 많은 건물이 붕괴되었지만, 많이 놀라고 당황한 와중에도, 다행히 모두 대피하여 사망자는 없었다." 소설이 아닌, 실제로 있었던 서울지진 기록이다. 서기 89년 6월의 「삼국사기」 기록과, 1518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의 「조선왕조실록」 기록이다.十三年夏六月地震裂䧟民屋死 [ 三國史記 百濟本紀 第一 己婁王 篇 ],酉時地大震凡三度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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