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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구조기술사로부터 듣는 합격노하우 #01




〈면접 I : 기본〉



 :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바로 질문드립니다. 면접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품위, 열정, 능력을 타인에게 보여주는 기회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 


 : 면접이 기술사로서 경험이나 지식같은 능력을 평가받는 것은 알겠는데, 품위나 열정도 평가요소가 됩니까?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 어떤 품위를 보여야 합니까?


자신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자신이 존중받기 위해서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 존중받을 수 있고,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이 배려받을 수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외모, 자세, 어투, 눈빛이 좋아야 합니다. : 

여기서 외모는 잘생긴 미모가 아니라, 잘 정돈된 머리스타일과 복장 정도면 충분합니다. : 


 : 심사위원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있습니까?


글쎄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요. : 

다만, 면접에 효과적인 외모는 보편적이면서도 단정한 머리스타일과 복장입니다. : 

간혹, 주관이 강하거나, 현장경험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현장작업복을 입고 오시는 분이 있는데... : 

제가 심사위원이라면, 개성과 프라이드가 강하다고는 느껴도, 나를 배려하는 사람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 
자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 


 : 자세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없습니까?


대부분 사회생활하면서 취업이나 승진면접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 아시는 내용일 수 있지만, : 

정적 자세와 동적 자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정적 자세는 처음의 바른 자세를 끝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 

다리, 허리, 손, 머리 자세가 곧고 단정해야합니다. 면접으로 주어진 최대 30분 동안 그대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 

다리는 붙인 상태 또는 약간 벌린 자세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 

면접관 시선에서 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리를 떠는 행동은 상체에서도 보여지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 

허리는 꽂꽂하게 세운 상태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 

손은 공손히 모으거나, 허벅지 위에 살짝 주먹쥔 상태로 유지해야 하고, 머리를 긁거나 얼굴을 만지지 않습니다. : 

머리는 턱을 아주 살짝 댕기는 듯한 자세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 

동적 자세는 정적 자세보다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줍니다. : 

따라서, 지나치게 과장하면 거짓스러워 보이고, 소극적으로 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 

착석하기 전 맨처음 인사할 때, 면접종료 후 인사하고 나갈 때, 그리고 중간중간 바디랭귀지으로 표현할 때, : 

상대는 무언의 강한 인상을 받습니다. :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울앞에서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인사할 때,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은 해선 안됩니다. : 

비굴해 보입니다. 그리고 뭔가 부족한 것을 눈감아달라는 것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 


 : 심사위원들이 선호하는 어투가 있습니까?


자신있게 자신이 아는 바,  또는 모르는 바를 예의바르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 

자신있게 표현하는 방법은 핵심키워드를 맨 앞에서 명료하게 말하고, : 

그 다음에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을 하고, : 

마지막에 자신의 견해나 경험을 표현하면 됩니다. : 

질문에 답하기 전에 질문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질문을 받고, 1~2초 정도 생각한 다음에 "질문해주신 OOO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와 같이 표현하면 좋습니다. : 


 : 질문받고 곧바로 답하면 되지 않습니까?


곧바로 답한다고 불이익은 없겠죠. : 

그러나 상대는 단지 질문자가 아니라, 동시에 평가도 하는 심사위원입니다. : 

답하기 전에 앞서 잠깐 뜸을 들이면서 키워드를 생각해보고, 

질문을 말로 내밷는 찰나에 머리에서 기억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머리는 기억 못해도, 손이 기억하고, 입이 기억한다' 것을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해주신..."이라는 표현은 질문자에게 '아는 것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느낌으로 와닿게 합니다. 

 "질문해주신..." 이 한 마디로 예의 있고 자신감도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게 할 수 있습니다. 


 : 눈빛은 어떻게 합니까?


이게 가장 어렵습니다. : 

외모나 자세는 기본입니다. 여기서 실수하면 크게 손해보지만, 대부분의 남들도 기본을 놓치지는 않습니다. : 

어투는 남들보다 더 나은 인상을 얻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표현 방법입니다. :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심사위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 

단기간의 연습과 노력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짓으로 포장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눈빛은 단기간의 연습과 노력으로 바꾸기 힘듭니다. : 

사람은 상대의 눈빛에서 진심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런데 공부량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거나 넘어서면 눈빛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 눈빛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이어서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면접 II'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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